마음을 다스리는 글

욕심을 비우면 마음보다 너른 것이 없고, 탐욕을 채우면 마음보다 좁은 곳이 없다.
염려를 놓으면 마음보다 편한 곳이 없고, 걱정을 붙들면 마음보다 불편한 곳이 없다.
-공지사항: 육아일기 등 가족이야기는 비공개 블로그로 이사했습니다.

2018년 1월 17일 수요일

읽은 책 - 2018. 1. 18(목)

  • 호모데우스 2018. 1. 15.
  • n분의 1의 함정 2018. 1. 17.

2018년 1월 16일 화요일

배신할지 모르는 상대를 위한 게임전략 - 2018. 1. 17(수)

  1. 신사적으로 나간다. 내가 먼저 상대를 배신하지 않는다.
  2. 상대가 배신하면 반드시 보복한다. 맹목적 낙관은 넣어둔다.
  3. 용서도 필요하다. 상대가 배신을 멈추고 협조적으로 나오면 과거를 묻지 않고 용서한다.
  4. 시기하지 않는다. 가끔씩 지는 라운드에 연연하지 않는다. 전체적인 성공을 노린다.
- n분의 1의 함정 중에서

2018년 1월 7일 일요일

전기사용량 측정센서를 설치하다 - 2018. 1. 7(일)

에너톡이라는 집안의 전력사용량을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했다. 이 제품을 알게된 것은 언제인지 모르겠으나, 이번에 이사를 하고 집안 두꺼비집에 여유공간이 있음을 알았고 또, 어떤 사람이 중고로 싸게 팔길래 하나 사서 설치했다.

에너톡은 두꺼비집 안의 주 차단기의 전력선에 전력 사용량 측정 센서를 설치해서 측정한 전력 사용량을 집안 wifi를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설치는 간단했으나 두꺼비집을 열어본 것이 처음이라 감전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운 마음에 차단기를 내리고 장갑까지 끼고 조심스럽게 작업을 했다.

설치해 두니 아침에 일어난 시간, 퇴근해서 가족들이 집에 온 시간, 장모님이 오셔서 청소해주신 시간을 전력 사용량을 바탕으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매일매일 전기를 얼마나 쓰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2017년 12월 31일 일요일

집안 전등 교체 - 2017. 12. 30(토) ~ 12. 31(일)

새 집으로 이사하고 하나씩 정비를 시작했다. 그 마지막으로 집안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작업을 마쳤다.

넓은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집안이 침침하고 어두웠다. 특히 침실 앞과 식당, 주방 쪽이 침침하고 어두웠다. 집이 커서 조명의 빛이 이 구석구석 미치지 못하기도 하고 형광등이 오래되어 교체가 필요한 것도 많았기 때문이다.

조명등을 조사한 결과 방등의 경우 각 방 36W 형광등 3개, 거실등은 55W 형광등 6개, 주방등은 55W 2개, 베란다에는 앞 베란다에 60W 백열등 2개, 주방쪽 뒷 베란다에 60W 백열등 1개, 내방 베란다에 60W 백열등 1개가 있었다. 2개의 화장실과 주방의 식탁등은 이미 LED등이었다.

네 개 방의 방등의 3개 형광등 중 하나 정도는 형광등 수명이 다해 꺼져 있거나 등밑이 까맣게 타 있어 교체가 필요해 보였다. 거실등의 경우에도 등 하나는 안정기가 이상이 있는지 형광등이 깜빡거렸으며 형광등의 수명이 다해가는 등도 여럿 보였다. 형광등과 안정기를 교체하는데 몇 만원은 족히 들것 같았다. 그래서 조금 더 투자해서 LED등으로 교체하는 것이 새로 집으로 이사온 분위기도 살리고 장기적으로도 낫다고 판단했다.

우리집 조명 현황
이사 온 집의 조명은 이전 집보다 훨씬 조명이 간단했다. 2가지 종류의 이관 형광등과 백열등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전 살던 집의 경우 원형 형광등, 직관형 형광등 등 등의 종류가 많아 등기구부터 교체해야 했는데, 새로 이사 온 집은 그렇지 않아서 계획 세우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위치전등 종류용량개수전력 소비량
거실이관 형광등55W6330W
주방이관 형광등55W2123.5W
LED
(미니크립톤)
4.5W3
침실1이관 형광등36W3108W
침실2이관 형광등36W3108W
침실3이관 형광등36W3108W
침실4이관 형광등36W3108W
거실 화장실LED25W125W
침실 화장실LED25W125W
남쪽 베란다백열등60W2120W
주방 베란다백열등60W160W
내방 베란다백열등60W160W
현관백열등60W160W
조명 전력1235.5W

백열등 교체
가장 먼저 백열등 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백열등은 지난 집에서 가져온 것이 좀 있어서 새로 살 필요가 없어 지난 주에 교체를 했다.

베란다등은 유리구를 떼어내는데 좀 고생을 했다. 유리구를 돌려서 떼어내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유리구를 세개의 철제 걸쇠로 등기구에 부착하는 형태였다. 철제 걸쇠의 탄성을 극복하고 유리구를 떼어내야 했는데, 유리구가 깨질까 우려되어 힘 주어 떼어내지 못했다. 관리사무소에 전화도 해보고 하여 겨우 떼어낼 수 있었다.

현관등은 좀 더 고생을 했다. 현관등은 1996년도 강변아파트가 지어질 때 설치되었던 타임스위치로 동작하는 백열등이었다. 스위치를 누르면 정해진 시간 동안 켜져있다가 꺼지는 방식이었다. 이 등을 동작감지센서로 작동되는 LED등으로 교체했다. 타임스위치는 떼어내고 1구 스위치로 교체했다. 옳게하면 스위치구내의 전선을 연결하고 스위치구를 덮개로 밀봉해야 했으나, 스위치가 달리지 않은 덮개를 구할 수가 없어 1구 스위치로 교체하기로 했다. 천장등을 떼어내고 동작감지센서가 달린 등으로 교체할 때, 새로운 등을 천장의 석고보드 판에 부착할 수가 없었다. 나사를 석고보드에 박았으나 등기구의 무게를 간신히 버티는 정도였다. 손으로 박은 나사를 죽 잡아빼자 그대로 빠져나왔다. 이전 등기구는 석고보드에 지름이 한 빰정도의 구명을 내고 철제걸쇠로 그 구멍에 등기구를 부착하는 방식이었다. 임시방편으로 이전 등기구를 해체하여 이 것을 천장 석고보드 구멍에 달고 그 위에 새 LED등기구를 다는 방식으로 등을 교체했다. 이렇게 설치를 하니 등기구가 천장에 딱 붙지 않고 천장에서 등기구가 떨어져 있는 모양새가 되었다. 나중에 석고피스를 박아서 이전 등기구를 떼어내고 천장에 직접 부착되도록 다시 설치했다.

형광등 교체 계획
조명을 교체할 때마다 새로운 제품들이 시장에 나와 있었다. 이번에 조명 교체를 위하여 구매 가능한 LED등 제품들을 살펴보니 이관 형광등과 호환이 되는 LED등이 나와 있었다. 이 새로운 제품을 이용하면 기존 등기구의 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문제는 기존 형광등 안정기와의 호환성이었다. 해당 제품을 파는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호환이 되는 안정기의 목록이 명시되어 있었다. 집에 설치된 형광등 안정기를 대강 살펴본 결과 호환 목록에 명시되지 않은 안정기들이 많았다. LED 기판을 이용하여 등기구를 리폼하는 것의 수고스러움을 익히 알고 있던 나는 가급적 등만 교체하면 되는 편리한 방법을 써보고자 했다. 그렇다면 이제 문제는 호환 안정기 목록에 올라있지 않은 안정기가 설치된 형광등 기구에 이관 형광등 호환 LED등을 설치하면 어떻게 되느냐였다. 이 문제를 확인하기 위하여 판매사에 전화해서 문의한 결과 호환 목록에 올라있지 않은 안정기에 LED등을 설치하면 등을 켰을 때 깜빡거림이 심하다고 했다.

두 가지 선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등기구 변경을 최소화하도록 이관 형광등 호환 LED등을 이용하여 교체할 것인가 아니면 이전에 내가 해본 방법대로 LED기판을 이용하여 등기구를 리폼하면서 교체할 것인가 중에서 선택해야 했다.

이관 형광등 호환 LED등을 이용해서 교체할 경우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었다. 한 가지는 등 자체의 비용이 비쌌다. 이관 형광등 호환 LED등 하나에 2만원 가까이 했다. 거기다가 형광등 안정기까지 교체해야한다면 추가적인 비용이 더 필요한 것이다. 36W 형광등 세 개가 설치된 방등의 경우 5만원이 넘는 LED등 비용과 안정기가 호환되지 않을 경우 안정기 비용까지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것이었다. 두번째는 안정기가 호환 가능한지 안정기의 제조사 라벨이 떨어져 확인이 어려운 안정기가 많았으며, 이들 안정기까지 교체할 경우 거의 등기구 리폼 수준의 노력이 든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고려 끝에, LED기판을 이용해서 등기구를 교체하기로 했다. 방등의 경우 50W LED기판과 안정기 가격이 3만원 남짓했다. 이관 형광등 호환 LED등에 비해 경제적인 것이다.

LED기판을 이용하여 등기구 교체계획을 세울 때 어려웠던 점은 거실등이었다. 우리 집의 거실에는 나무로 된 프레임에 세 칸으로 나누어진 철제 등기구 구역이 있고 각 구역 마다 무거운 간유리로 된 등 덮개가 덮이는 복잡한 구조의 육중한 등기구가 달려있었다. 등기구가 육중하다 보니 등을 천장 브라켓에 고정시키는 부분이 특이했다. 둥글고 커다란 쇠뭉치로 된 볼트와 너트가 각 등기구 구역에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 커다란 등기구 고정볼트를 피해서 LED기판을 설치해야 하는 점이 난제였다. 이 문제의 해결책을 고민하다 3cm가량의 기둥볼트를 이용하여 LED기판을 등기구에서 띄워서 설치하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이제 문제는 LED기판을 등기구에 기둥볼트로 부착시킬 구멍이 등기구에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이 점은 LED기판을 직접 사서 등기구에 배치해보는 수 밖에 없었다.

작업에 대한 세심한 고려 끝에 자재를 구입에 들어갔다. 교체 계획을 세우기 위해 등기구를 열어서 보면서 방등의 등 덮개와 등기구를 연결하는 걸쇠가 부셔진 것들을 발견하고 이것을 파는 명품조명몰이라는 온라인 사이트도 알게되었다.
  • 방등용 50W LED기판 및 안정기 4개(125,200원)
  • 주방용 50W LED기판 및 안정기 1개(23,500원)
  • 거실 50W LED기판 및 안정기 3개(87,000원)
  • 기둥볼트 24개(9,600원)
  • 아크릴등 걸쇠 24개(15,500원)
방등 교체
방등 교체는 어렵지 않았다. 등기구를 천장에서 떼어 내부의 형광등 소켓, 형광등 고정 걸쇠, 안정기 등을 제거하고 LED기판과 안정기를 등기구에 부착하고 연결하면 되었다. 이전과 다리게 LED기판과 안정기에 자석이 달려있어 철로 된 등기구에 볼트를 체결할 필요도 없이 자유롭게 붙이기만 하면 되었다. 등 덮개 고정 걸쇠가 부서진 것들은 걸쇠를 모두 교체했다.

주방등 교체
주방등도 교체는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등기구를 천장에 부착하는 것이 어려웠다. 주방등은 천장 브라켓 없이 등기구가 천장에 고정되어 있었는데, 내가 보기에 이건 부실했다. 주방등은 등 덮개가 아크릴로 된 방등과 달리 덮개가 유리로 된 육중한 등이었는데, 브라켓도 없이 석고보드 천장에 나사 몇개로 부착되어 있었던 것이다. 석고보드에 박은 나사란 나사를 손으로 잡고 조금만 힘을 주어 쑥 빼어도 빠질수 있다. 볼트 하나가 겨우 석고보드 설치를 위한 나무 프레임에 박혀있어 그나마 등기구가 지금까지 사고없이 천장에 메달려 있었던 것 같았다. 이렇게 부실 시공되어 있는 등을 동네 철물점에서 석고피스를 사다가 천장에 박고 거기에 나사를 체결하는 방법으로 보강해서 주방등 교체를 마쳤다.

거실등 교체
거실등을 교체하는데는 꼬박 하루가 걸렸다. 육중한 등기구를 천장에서 혼자 떼어낼 수가 없었다. 아내와 같이 등기구를 떼어내고 종이상자를 두개 깔아 등기구를 놓고 등기구를 세우고 돌려가며 기존 형광등 부품들을 해체했다. 예상했던 대로 LED기판을 등기구에 부착할 기둥볼트를 체결할 적절한 구멍이 등기구에 없었다. 등기구에 나사구멍을 뚫어야 했다. 등기구 교체에 드는 대부분의 노력은 이 나사구멍을 뚫는데 들었다. 세 구역으로 된 거실등 등기구 구역마다 25W LED기판 두개를 설치해야 했다. 기판 하나당 4개의 기둥볼트 체결이 필요했다. 이런 기판을 총 6개 설치해야 했으니 24개의 나사구멍을 뚫어야 했다. 손으로 뚫으려 시도해 보았으나 힘만 들뿐 뚫리지 않았다. 동생네에 가서 전동드라이버를 빌려와서 뚫었다. 4개 구멍을 뚫으면 전동드라이버 바테리가 다되어 30분간 충전이 필요했다. 오후 내내 이 작업을 했다. 구멍을 다 뚫고 나니 해가 넘어가서 어둑어둑해졌다. 집안 전등 차단기를 내려놓고 작업해야 하는데 집안이 어두워지는 것이다. 겨우 자전거 전조등을 켜서 비춰가며 조명등 배선작업과 설치작업을 했다. 거실등을 설치하고 전원을 연결해서 스위치를 켜면 불이 들어올까하는 농담을 작업을 하면서 아내와 했다. 안들어 오면 등을 떼서 배선 작업한 것을 다시 검토해야 하는 것이다. 불이 들어오는 순간 아내와 나는 환호했다.




조명교체 결과
이틀에 걸쳐서 조명등 교체 작업을 마무리했다. 총 1200W가 넘는 우리 집 조명등 전력소비량을 총 500W정도로 낮추었다. 이렇게 교체하는 비용으로 25만원 가량을 썼다. 천천히 절약한 전기세로 회수가능한 비용이리라. 이렇게 교체하고 나니 한층 집안이 밝아졌다. 그리고, 집안 조명에 대해서 또 한번 많이 배웠다. 계획하고 실행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우는 것이다.

위치전등 종류용량개수전력 소비량
거실LED25W6150W
주방LED25W263.5W
LED
(미니크립톤)
4.5W3
침실1LED25W250W
침실2LED25W250W
침실3LED25W250W
침실4LED25W250W
거실 화장실LED25W125W
침실 화장실LED25W125W
남쪽 베란다LED6W212W
주방 베란다LED6W16W
내방 베란다LED6W16W
현관LED15W115W
조명 전력502.5W

* 조명에너지 절약

2017년 12월 13일 수요일

마흔번째 생일 - 2017. 12. 13(수)

오늘은 나의 마흔번째 생일이다. 어제 저녁늦게까지 그리고 오늘 새벽 일찍부터 장모님께서는 사위의 생일상 준비에 바쁘셨다. 오늘 아침에는 생일밥과 쇠고기 미역국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냉채로 생일상을 한상 차려주셨다.

장모님께서 차리신 생일상에 장인어른, 장모님, 아내, 해원이가 둘러 앉아서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할 때, 승담이는 방에서 엎드려 단잠을 자고 있었다.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가 울려 펴지자, 자기를 빼놓고 생일 잔치가 끝날 것이 잠결에도 걱정이 되었던지 잠을 자던 승담이가 잠이 덜 깬 표정으로 거실로 걸어 나왔다.

잠에서 깨면서 울지 않고 걸어나오다니, 승담이 태어나고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것이 내 마흔번째 생일의 진정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눈길 차량 운전 - 2017. 12. 11(월)

오늘 운전자로서 가슴이 서늘한 경험을 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오는 길에 눈이 약간 덮혀 얼어 있는 오르막 길에서 후진하다가 차가 반바퀴 도는 경험을 했다.

퇴근할 때 회사 뒤쪽으로 나 있는 좁은 언덕길을 따라서 방현지방산업단지를 돌아 신호를 받아 유성대로로 진입하여 자운대 방향으로 간다. 이 좁은 언덕길은 눈이 왔을 때 길이 얼면 정말 위험하다. 작년에도 눈이 많이 온 날 퇴근했다가 차가 올라가지 못해 후진해서 되돌아 나왔던 적이 있다.

오늘도 눈이 좀 왔다. 더군다가 날씨까지 영하여서 온 눈이 길에 얼어 미끄러웠다. 나는 눈이 살짝 덮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도 별일 없겠지 하고 그 길로 접어 들었다. 그런데, 언덕이 심해지자 차 바퀴가 헛도는 것이 느껴졌다. 속도를 높여 관성으로 얼마 안되는 오르막길을 넘어서야지 하는 생각에 속도를 높였으나 바퀴만 헛돌고 속도는 높아지지 않았다.

포기하고 후진을 시작했는데, 차량 방향을 조정할 수 없었다. 차의 후미가 왼쪽으로 점점 기울면서 길 옆 전봇대로 향하는 것을  뒷거울로 보면서 마음을 졸였다. 전봇대에 부딪치기만을 기다렸다. 정말 다행이게도 차가 전봇대에 다가가면서 차가 길을 벗어나지 않고 돌아서 길 반대쪽으로 차가 바로 서는 것이 아닌가.

정말 가슴을 쓸어내리며 그 길을 빠져나왔다. 다음부터 눈이 온 날은 절대 그 길로 들어서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이 글을 쓴다.

2017년 11월 29일 수요일

테일러 주의(Taylorism) - 2017. 11. 30(목)

공학자인 프레드릭 테일러는 1911년 출간된 자신의 책 "과학적 관리법"에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인간의 노동과 사고는 효율성 증가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기술적 계산은 언제나 사람의 판단보다 뛰어나며 주관성은 명석하게 사고하는 객관성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이다. 수량화할 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거나 가치가 없는 것이다. 오로지 강제적인 방식의 표준화, 최적의 도구와 작업 조건 선택, 강제적인 협력에 의해서만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Lee, Jeong Ho

Lee, Jeong Ho
Biography: Bachelor: Computer Science in Korea Univ. Master: Computer Science in KAIST Carrier: 1. Junior Researcher at Korea Telecom (2006 ~ 2010) 2. Researcher at Korea Institute of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Control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