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욕심을 비우면 마음보다 너른 것이 없고, 탐욕을 채우면 마음보다 좁은 곳이 없다.
염려를 놓으면 마음보다 편한 곳이 없고, 걱정을 붙들면 마음보다 불편한 곳이 없다.
-공지사항: 육아일기 등 가족이야기는 비공개 블로그로 이사했습니다.

2017년 8월 20일 일요일

짐 로저스의 투자원칙 - 2017. 8. 21(월)


  1. Focus on, cheap but positive change
  2. Pay attention to young people's passion
  3. Watch for bad debts

2017년 7월 24일 월요일

리더쉽과 충성 - 2017. 7. 24(월)

왕좌의 게임 시즌7 에피소드 2의 바리스경과 데너리스의 대화

바리스경:
어리석음에 눈 먼 충성을 바칠 수는 없습니다.
제게 눈이 있는 한은 사용해야지요.
전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지 못했습니다. 보잘 것 없었죠. 전 노예로 팔렸고, 진상품 신세가 되었죠. 어렸을 때는 골목이나 시궁창, 버려진 집에서 살았습니다. 제 충정이 어디에 바쳐지는지 알고 싶으십니까? 어느 왕이나 여왕도 아닌 백성들에게 입니다.

폭군 밑에서는 고통받고 성군 밑에서는 번영하는 여왕님이 마음을 얻고 싶은 바로 그 백성들입니다. 만약 눈 먼 충성을 요구하신다면, 그건 여왕님의 바람일 뿐입니다

회색벌레가 제 머리를 자르거나 용이 절 잡아먹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절 살려두신다면, 잘 모시겠습니다. 제가 선택한 여왕이 철 왕좌 에 앉으시도록 제 삶을 바치겠습니다. 백성들에게 여왕님보다 더 나은 통치자는 없으니까요.

데너리스:
내게 맹세하시오, 바리스 경 내가 백성들을 실망시킨다면 내 등 뒤에서 음모를 꾸미지 말고 지금처럼 날 똑바로 바라보며 내가 그들을 실망시킨다고 말하시오

바리스경:
맹세합니다, 여왕님

2017년 6월 29일 목요일

세탁조 청소 - 2017. 6. 30(금)

세탁기 청소 방법

  1. 세탁조 세제: 과탄산소다 2, 베이킹소다 1, 구연산 1
  2.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세탁조에 넣는다.
  3. 과탄산소다는 물을 끓여서 녹여서 세탁조에 넣는다.
  4. 수건 2~3장을 세탁조에 넣는다.
  5. 60도 온수로 표준세탁, 헹굼 3회로 세탁기를 돌린다.
  6. 한달에 한번정도 위 방법으로 청소한다.

2017년 6월 25일 일요일

막스 플랑크의 선택 - 2017. 6. 26(월)

1875년 막스 플랑크는 진학을 고민할 때 선생님으로부터 이미 거의 모든 것이 발견되어 남은 일은 소수의 중요하지 않은 것을 발견하는 것 뿐이니 물리학과는 가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다.

플랑크는 이 조언을 무시했고 1900년 복사 현상을 다룬 논문을 발표하여 양자물리학의 혁명을 일으켰다.

2017년 6월 16일 금요일

동요와 미세먼지 - 2017. 6. 17(토)

나무를 심자라는 동요가 있다. 그 동요의 가사 1절은 이렇다.

산하고 하늘하고 누가누가 더 푸른가
산하고 하늘하고 누가누가 더 푸른가
내기 해봐라 내기 해봐라
나무를 심어줄께 나무를 심어줄께
산아 산아 이겨라
좀 더 파래라

나무를 심어줄테니 산이 하늘을 이겨라고 응원한다.

그런데 요즘 미세먼지가 이슈다. 봄이 되면 하늘이 맑은데도 파란 하늘을 보기 힘들다. 산보다 하늘을 더 응원해야할 판이다.

산하고 하늘하고 누가누가 더 푸른가
산하고 하늘하고 누가누가 더 푸른가
내기 해봐라 내기 해봐라
발전소 없애줄께 경유차 없애줄께
하늘아 하늘아 이겨라
좀 더 파래라

이렇게 가사를 고쳐야할지도 모르겠다.

2017년 6월 15일 목요일

손씻기와 전염병 - 2017. 6. 16(금)

1840년대 비엔나 종합병원에는 두 개의 산부인과가 있었다. 첫 번째 산부인과에서는 약 10%의 산모가 출산이나 유산 후 생식기 감염으로 인한 산욕열로 사망했다. 반면, 두 번째 산부인과에서는 약 4%만이 산욕열로 사망했다. 첫 번째 산부인과의 평판이 나쁜 나머지 출산을 하러 오는 산모들은 두 번째 산부인과로 배정해달라고 간청하기까지 했다.

1846년부터 비엔나 종합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일한 이그나즈 제멜바이스(Ignaz Semmelweis)는 첫 번째 산부인과의 산욕열로 인한 사망율이 높은 이유를 밝혀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두 산부인과의 차이를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측면에서 비교하기 시작했다. 설비, 가구, 환자 수, 온도, 심지어 의료인력의 종교까지 파악했으나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러다 1847년 제멜바이스 친구 의사가 의대상의 실수로 메스에 베인 후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죽은 친구 의사를 부검한 결과 첫 번째 산부인과에서 죽은 산모들과 비슷한 병변이 발견되었다.

제멜바이스는 여기에서 두 산부인과의 또 다른 차이를 깨달았다. 첫 번째 산부인과에서는 의대상들을 가르쳤지만, 두 번째 산부인과에서는 조산사들만 가르친다는 것이다. 의대생들은 시체를 해부한 다음 첫 번째 산부인과로 와서 산모들을 치료했던 것이다. 조산사들은 시체를 해부하지 않았다.

그는 이 사실을 바탕으로 논리적 도약을 했다. 시체를 해부한 의대생들의 손에 보이지 않은 사체 입자를 묻혀와 산모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그리고 제멜바이스는 시체를 해부한 의대생들의 손을 일반적인 비누가 아니라 강력한 세척력을 가진 세제인 클로르석회 용제로 씻도록 했다. 그러자 산부인과 산모 사망율이 90% 감소했다.

제멜바이스는 이 사실을 널리 알렸다. 그러자 유럽의 주요 산부인과 의사들은 그의 주장이 비과학적이고 증거가 부족하다며 조롱했다. 그들에게 제멜바이스의 주장은 의사들이 자신도 모르게 환자들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했다.

결국 그는 47세가 되던 1865년 강제로 정신병원에 감금되었고, 그 2주 후에 사망했다.

Lee, Jeong Ho

Lee, Jeong Ho
Biography: Bachelor: Computer Science in Korea Univ. Master: Computer Science in KAIST Carrier: 1. Junior Researcher at Korea Telecom (2006 ~ 2010) 2. Researcher at Korea Institute of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Control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