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
독일의 국화(國花)는 수레국화이다. 독일이 들판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수레국화를 나라의 꽃으로 삼은 데는 이유가 있다. 나폴레옹이 프로이센을 공격했을 때, 당시 프로이센의 루이제(1776~1810)왕비는 아이들을 데리고 베를린을 탈출했다. 루이제 왕비는 푸른 수레국화가 피어있는 들판에 아이들을 숨기고 그들이 울지 않도록 수레국화로 왕관을 만들어 주었다. 이 아이들 중 하나가 나중에 빌헬름 황제가 되었고 수레국화는 황제의 사랑을 받는다. 그리고 이후 수레국화는 독일의 국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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