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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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9일 화요일

탄소 동위원소를 이용한 연대측정 - 2017. 9. 20(수)

탄소는 15가지 동위원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탄소는 질량수가 12이다. 질량수가 14인 탄소는 탄소 1조 개당 하나 정도 존재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날 수록 중성자 하나가 붕괴하여 안정적인 질량수가 14인 질소로 변한다.

생물이 살아있을 때는 주변환경과 탄소교환을 하기 때문에 질량수가 14인 탄소의 비율은 주위환경과 동일하다. 그러나 생물이 죽는다면 더 이상 환경과 탄소교환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질량수가 14인 탄소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질량수가 14인 탄소의 반감기는 5,730년이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연대를 측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주변환경의 질량수가 14인 탄소는 언제나 일정한 것인가? 이 탄소도 붕괴하여 점점 줄어드는 것은 아닌가? 주변환경의 탄소 붕괴 속도도 고려하여 연대측정이 이루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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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eong Ho

Lee, Jeong Ho
Biography: Bachelor: Computer Science in Korea Univ. Master: Computer Science in KAIST Carrier: 1. Junior Researcher at Korea Telecom (2006 ~ 2010) 2. Researcher at Korea Institute of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Control (2010~)